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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엘로히스트[가장 중요한 것] 쉼터 가장 중요한 것 미국 군인이었던 릭 레스콜라는 퇴역 후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건물에 입주해 있던 한 투자은행에서 안전 책임자로 근무했다. 그는 빌딩 지하에서 폭발 사건이 일어난뒤로 분기마다 한 번씩 직원들에게 대피 훈련을 시켰다. 훈련은 대충 끝나는 법이 없었다. 어찌나 엄격한지 훈련때문에 업무에 지장이 크다는 불만이 나올 정도였다. "일보다 목숨이 중요하다. 위기 상황에 대비한 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 항상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던 그는 2001년 9월 11일순직했다. 세계무역센터의 첫 번째 빌딩에 테러 공격이 가해지자 두 번째 빌딩에서는 자리를 떠나지 말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잘못된 판단임을 알아차린 릭은 직원들에게 즉시 건물을 빠져나갈 것을 지시했다. 직원들은 훈련받은 대로 질서 있게 건물.. 더보기
하나님의교회 엘로히스트中 쉼터-찻잔을 깨뜨린 장군 하나님의교회- 엘로히스트中 쉼터 찻잔을 깨뜨린 장군 한 장군이 있었다. 계속되는 전투가 소강상태에 놓이자 그는 오랜만에 자신의 숙소로 들어갔다. 잠시 쉬는 동안 차를 마시려고 아끼던 찻잔을 꺼내던 장군은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찻잔이 손에서 미끄러진 것이다. 다행히 다른 손으로 황급히 잡은 덕에 찾잔은 깨지지 않았다. 장군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잠시 후 장군은 조금 전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다 다시 한 번 놀랐다. 전쟁터에서 부하들의 목숨이 위태로울 때, 그처럼 가슴이 철렁 내려앚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병사들의 목숨보다 작은 찻잔 하나를 더 소중히 여긴 자신의 모습을 깊이 반성한 장군은 그 자리에서 찾잔을 깨뜨려버렸다. 목숨보다 더 소중한건 없는데.... 내 자신의 보물때문에 더 소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