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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하루

사랑이 물든 손 [따뜻한하루 中, 좋은글] 사랑이 물든 손 어느 산골 마을에 할머니와 초등학생인 손녀딸이 살고 있었습니다. 며느리는 일찍 세상을 뜨고 아들은 건설 현장에서 잡일꾼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아들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고 온종일 산으로 들로 다니며 나물을 캔 뒤 밤이 새도록 나물을 다듬어 다음 날 장터에 내다 팔았습니다. 어린 손녀딸은 할머니가 캐오는 산나물이 너무나 싫었습니다. 숙제하고 나면 할머니와 같이 손톱 밑이 까맣게 물들도록 나물을 다듬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손톱 밑의 까만 물은 아무리 박박 문질러도 잘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이 상담 때문에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고 했습니다. 모시고 갈 분은 할머니뿐이라 걱정이었습니다. 선생님이 할머니의 허름한 옷, 구부러진 허리, 손의 까만 물을 보는 게 정.. 더보기
따뜻한하루-긍정의 힘 [좋은글] 긍정의 힘 미국의 전설적인 농구 선수 매직 존슨은 선천적으로 매우 순수하고 낙천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이러한 기질은 팀이 시합에서 질 때 더 잘 발휘되었다고 합니다. 시합에서 지면 좌절감을 느끼는 것이 보통 사람의 마음입니다. 패인을 분석하다 보면 선수들끼리 서로 감정적이 되기도 쉽습니다. 그러면 팀 내 분위기가 안 좋아지고, 결국엔 다음번 시합에서도 지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합니다. 그러나 매직 존슨은 달랐습니다. 그는 팀이 경기에서 지면 오히려 더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료 선수들을 격려하며 팀 분위기가 가라앉는 것을 막았습니다. 덕분에 그의 팀은 많은 시합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우울한 마음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까요? 아니면 기쁘고 즐거운 마음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까요? 훌륭한.. 더보기
좋은글-두부장사 할아버지의 눈물 두부장사 할아버지의 눈물 오래전 저희 동네에는 하루도 쉬지 않고 두부를 팔러 오는 여든의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이른 아침 시간에 늘 자전거를 타고 호루라기를 불며 신선한 두부를 팔러왔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호루라기를 불던 할아버지는 그만 자전거에서 중심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그 바람에 자전거에 실려 있던 두부들도 땅에 떨어져 일부는 흙투성이에 깨지고 말았습니다. 이때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재빨리 할아버지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아주머니는 늘 이 할아버지에게 두부를 사던 분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늘 고마운 이 아주머니에게 말했습니다. "미안한데 오늘은 다른 데서 두부를 사야겠어요." 그러자 아주머니는 활짝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할아버지 괜찮으니 두부 2모만 주세요. 늘 할.. 더보기
따뜻한 하루-좋은글 [작은 돌멩이] 작은 돌멩이 마라톤을 완주한 선수에게 리포터가 물었습니다. "뛰는 동안 당신을 가장 힘들게 한 것은 무엇인가요? 호흡입니까? 아니면 갈증입니까?" 그러자 선수가 말했습니다. "저를 힘들게 한 것은 호흡도 갈증도 아닙니다. 하지만 신발에 들어간 모래알만 한 작은 돌멩이 하나가 저를 가장 힘들게 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를 정말 힘들게 하는 건 큰 문제가 아니라 일상에서 벌어지는 작은 문제들입니다. 작은 균열이 걷잡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듯 내버려두고 넘겨버린 작은 문제들이 돌이킬 수 없는 상황과 마주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살면서 사소하다고 그냥 넘겨버린 문제는 없나요? 넘기기 쉬운 문제일수록 해결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행복한 삶의 작은 지침이 될 수 있습니다. ---------------.. 더보기
따뜻한 하루- 맡기는 삶 맡기는 삶 어떤 농부가 큰 맘을 먹고 재산의 반을 처분해 말 한 필을 샀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얼마 되지 않아 도망을 갔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농부를 위로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찌 이런 불행한 일이 또 있을 수 있습니까" "정말 안 됐습니다. 말이 도망을 치다니요 돈 아까워 어찌한답니까" 그러자 농부는 너무도 태연하게 대답했습니다. "이 일이 불행한 일인지 어찌 알 수 있겠소" 얼마 후, 도망갔던 말이 값비싼 종마를 데리고 농부에게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동네 사람들이 몰려와 한마디씩 거들었습니다. "복이 넝쿨째 들어왔네요." "이제 부자 될 일만 남았군요. 부럽습니다." 그러자 농부는 "이 일이 복인지 어찌 알겠소"라며 다시 태연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종마를 길들이던 아들이 말의 뒷발에 .. 더보기
따뜻한 하루 - 사진 한 장 찍어주면 안될까 사진 한 장 찍어주면 안될까 며칠 전, 용산에서 육교를 건너는데, 할아버지 한 분이 말을 건네왔다. "저기..학생, 내가 말이야. 혼자 사는데 말이야." 할아버지의 뜬금없는 말씀에 경계의 눈초리로 내가 오늘 현금 가진 걸 어찌 알고... 이런 생각으로 할아버지를 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 네 그러세요." 단번에 뿌리칠 수 없어 적당히 응대해 드리다 내 갈길 갈 생각이었다. 우물쭈물 하시던 할아버지는 정말 미안한 표정으로 "저기 그래서... 내가 사진이 한 장도 없어서 그러는데... 사진 한 장만 찍어주면 안 될까?" 뜻밖의 부탁에 당황했지만, 흔쾌히 찍어드렸다. 할아버지는 사진을 보시더니 "내가 고향이 이북이야. 여긴 친구도 없고, 가족도 없어. 그래서 내가 여태 사진 한 장이 없었는데.." 더 이상 .. 더보기
따뜻한 하루- 당신의 가치 [좋은글] 흔히 다이아몬드와 연필심으로 쓰이는 흑연은 둘 다 탄소(C) 원자로만 이루어진 물질이라고 합니다. 긴 시간의 인내로 인해 다이아몬드가 된다고 하죠. 그리고, 다이아몬드는 그만큼 적합한 환경이 있어야 합니다. 혹 스스로를 흑연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고 낙심하지 마세요. 그 흑연도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집니다. 당신은 그 흑연으로 시를 쓸 수도 그림을 그릴 수도 노래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가치는 당신이 만들어 갑니다. - 재능기부 작가 홍지민 - # 오늘의 명언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힘써라. - 알버트 아인슈타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