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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먹거리

비올땐 부침개가 땡기죠~^^

 요며칠 징글징글 비가오고 있습니다..ㅜㅜ

오늘은 번개까지 치네요..ㅎㅎ

빗줄기가 얼마나 굵은지...지붕에 구멍날거 같습니다..ㅜㅜ

비가오니 저절로 생각나는게 부침개였어요...

오랜만에 밭에서 뜯어온 부추가 있어서 홍합과 함께 부침개를 만들었습니다.

별거 들어간건 없어도 비가와서 그런지.. 맛있더라고요..ㅎㅎ

제가 원래 음식솜씨가 없거든요....ㅋㅋ

엄마와 부추부침개를 4장 부쳐먹다가.. 배추김치를 넣어봤어요.

부추 부침개에서 김치 부침개로 탈바꿈 했습니다..

노릇노릇 구워먹었던 부추 부침도 맛있지만.. 역시 한국인 입맛에는 김치가 들어가야 제맛나나 봐요~

살짝 느끼해질만 할때 김치 부침개를 먹어주니 딱이더라고요..ㅎㅎ

비가 너무 퍼부어서 외출은 엄두도 안나는 오늘이였지만..

이렇게 기름냄새 풍기며 부침개 부쳐먹는 재미는 솔솔 했던 하루였습니다.

그나저나...

쉬는날은 왜이리 시간이 잘 지나가는지..ㅜㅜ

낼 또 출근이네요.. 힝......

모두모두 월요병 이겨내시고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ㅎㅎ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