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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먹거리

우리집도 김장했습니다~~^^

일요일~!드디어 저희집도 김장을 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포근한 날씨속에서 말입니다~!!

사실 새벽부터 쏟아지는 비때문에 걱정을 되게 했었는데요..
11시쯤에 비가그쳐서 다행이였습니다~ㅎㅎ

저희 엄마의 날렵한 손놀림~! 역시 예술이였어요~^^

아무리 맛있는 김치를 먹어도..
역시 엄마손맛이 이세상에서 제일 맛있는거 같습니다.

저희엄마 김장양념엔 젓갈외에도 배와 홍시를 갈아넣어
살짝 단맛도 내주시고..갓도 잘게썰어 매콤하고 깔끔하게 해주십니다.
음식엔  설탕은 일절들어가지 않아요.

제 입맛이 나름 젓갈향에 민감해서..조금만 강하면 안먹게 되는데..
이번에 엄마께서 멸치젓갈을 직접 장독대에 담았더라구요.
양념에 첨가해 주셨는데.. 강하지도 않고 딱 좋아 김장이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갈길은멀고 배는고프고..^^
결국 맛있는 김장을 길쭉길쭉하게 쫙쫙 찢어서 누룽지위에 올려 언니와 함께 먹었답니다

김장김치 예술이네요~!!ㅋㅋㅋ

아쉬운건 김장하면 생각나는보쌈을 못먹었다는 겁니다~ㅠㅜ

그래도 다행인건요 ..
아쉬운대로 감자탕을 배불리 사먹었다는 겁니다.하하 위안이 됐어요~^^

아무튼 김장하느라 고생하신 엄마,이모,언니~
수고많았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