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메세지
많은 기독교인들이 자주 인용하거나 암송하는 성경구절 중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로마서 10:17). 공동번역에는 “그러므로 들어야 믿을 수 있고 그리스도를 전하는 말씀이 있어야 들을 수 있습니다”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NIV 영어성경에는 “Consequently, faith comes from hearing the message, and the message is heard through the word of Christ.”로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번역하여 이해하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메시지를 들음으로써 생기는 것이고, 그 메시지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 듣는 것이라야 합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믿음을 불어넣는 각종 메시지를 누구한테서 받고 있을까요? 설마 ‘우리 목사님’이나 일개 ‘교단’의 메시지는 아니길 바랍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메시지만이 아무런 점도 흠도 없을 것이며 진정한 믿음을 심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성경을 통해 2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문자메시지나 음성메시지를 직접 보거나 읽거나 듣고 깨달아야 제대로 된 믿음이 생기는 것이지, 사람의 말은 아무리 많이 들어도 소용이 없다는 말입니다.
왕골이 진펄이 아니고 나겠으며 갈대가 물 없이 자라겠느냐 (욥기 8:11)
왕골이나 갈대는 진펄이나 습지에서 왕성하게 자랍니다. 물기가 없는 곳에서는 왕골이나 갈대를 볼 수 없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벼나 미나리도 물기가 없으면 제대로 자라지 못합니다. 양들이 좋아하는 것은 목자가 주는 향긋한 풀입니다. 이리의 몸에서는 비릿한 고기냄새만 날 뿐입니다. 우리 영혼도 생명수, 즉 하나님의 말씀을 흡수하지 않고는 결코 소성함을 얻을 수 없고 견고한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최후에 하나님께 칭찬받을 수 있는, 굳건한 믿음은 어디에서 생길까요? 그냥 아무 데나 가서 믿기만 하면 될까요? 생명수를 주시는 분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어떻게 구원을 확신할 수 있을까요?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성령과 그의 아내가 주시는 생명수를 받아야 영혼의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고,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령은 아버지 하나님입니다. 그렇다면 아버지의 아내는 누구겠습니까? 바로 어머니입니다.
오직 위(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라디아서 4:26)
우리 영혼의 목자이시며 성령과 신부이신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로부터 생명수를 공급받아야 진정한 믿음을 갖게 될 것이며, 영생복락을 약속받게 될 것입니다.
출처: 패스티브 닷컴
https://www.pasteve.com/?c=BibleColumn&sort=d_regis&orderby=desc&uid=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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