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벌의 꿈
온대지방에 살며 꿀벌과 친척인 벌이 있다. 호박벌이다. 호박벌의 몸 길이는 평균 2.5센티미터로, 다른 벌에 비해 비교적 크고 통통하며 털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벌 중에 가장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잠자리에 들며 부지런히 꿀을 생산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꽃가루를 잔뜩 묻히고 호박꽃 속에 파묻혀 있는 호박벌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호박벌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호박벌이 나는 것에 대해 ‘신기한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공기역학적 이론상 충분한 양력을 얻을 수 없는 날개이기 때문이다. 즉 크고 통통한 몸통에 비해 날개는 너무나도 작고 가볍기 때문이다.
공중에 뜨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호박벌이 날 수 있는 데는 그만한 비결이 있다. 다른 벌에 비해 월등히 빠른 날갯짓을 하기 때문이다. 호박벌은 초당 무려 250회의 날갯짓을 하며 하루 2000km이상을 날아다닌다고 한다. 일주일이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2회 왕복한 거리인 1600km를 나는 셈이다.
오직 꿀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호박벌은 더 많이 더 빠르게 날갯짓을 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날개 안쪽의 비상근이 발달하여 날 수 있게 된 것이다. 결국 꿀을 얻으려는 호박벌의 간절한 꿈과 노력이 하늘을 나는 기적을 이룬 셈이다.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은 기독교인이라고 한다. 그들이 예수님을 믿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구원을 얻어 천국에 가고 싶은 꿈이 있기 때문이다.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베드로전서 1:9)
많은 기독교인들은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천국은 막연한 믿음만으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뜻이 무엇인지 성경을 자세히 연구하고 그리스도의 뜻대로 살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한복음 5:39)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21)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분부하신 것이 무엇인지 한번이라도 생각해본 사람이라면 결코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지 않을 것이다. 일요일예배는 그리스도의 뜻과 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출애굽기 20:8, 누가복음 4:16).
끊임없는 노력으로 꿈을 실현한 호박벌처럼, 우리도 그리스도의 뜻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실천하려는 날갯짓이 필요하다. 가장 기본적인 예배드리는 날부터 말이다. 그래야 비로소 당신이 그토록 소원했던 천국에 가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열정에 기름붓기’, 국립중앙도서관, 2015. 2. 27.
"우리의 꿈을위해 늘 노력하는 우리들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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