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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닷컴]-증거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증거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미국 범죄수사 드라마 ‘CSI’의 유명한 대사 가운데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만 증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미궁에 빠졌던 사건이라도 증거만 확보되면 진실이 밝혀지게 마련이고 그에 따른 법적 처분을 받게 된다.


결정적인 증거는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던 사람을 석방시키기도 하며 극악한 범죄를 저지른 죄인을 구속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또한 법관이 진실을 판단할 수 있도록 결정적 단서를 제공해준다.


최근에는 사이버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방문, 탐문 수사 같은 전통적 방식으로는 범죄 단서, 즉 증거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한 경찰청 범죄정보지원계 소속 프로파일러는 “범인은 반드시 범죄현장을 다시 찾아온다는 속설은 이미 깨졌다”며 이유 중 하나로 인터넷의 발달을 들었다.


현대인들은 자신도 모르게 스마트폰, 인터넷, SNS 등 디지털 기기와 항상 접해 있어 상당 부분 개인에 대한 기록이 디지털 정보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사이버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디지털 포렌식’은 바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 데이터, 통화기록, 문자메시지 내역 등의 정보를 수집하여 지문, 핏자국 등 범행과 관련된 증거를 확보해주는 수사기법이다. 심지어 범행을 숨기기 위해 삭제한 자료까지 복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것이라고 한다.


2007년 학력위조사건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어느 유명 대학교수가 고위직 인사에게 보낸, 삭제된 100여 개의 연서 메일을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복구했고, 세월호 사고 당시 휴대폰 대화 내용을 복원해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들을 제공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당사자가 아무리 발뺌을 하더라도 확실한 ‘증거’가 남아 있었기 때문에 어떤 변명으로도 사람들로부터 비판을 피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증거들을 남기게 된다. 성경은 우리의 영혼이 이 땅에서 어떤 증거를 남겼느냐에 따라 구원과 형벌이 결정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0:11~12)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권세 있는 자나 없는 자나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인생의 수한이 다하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 그리고 이 땅에서 자신이 남긴 증거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된다. 그렇다면 구원에 이르게 하는 증거는 무엇일까.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요한일서 5:11~12)


영원한 생명, 이것이 우리가 이 땅에서 반드시 남겨야 할 증거인 것이다. 영원한 생명을 얻은 사람들만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최종적으로 구원받는 무리에 속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인생의 수한이 한정적인 우리들로서 무슨 수로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인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요한복음 6:53~54)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7~20)


영생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직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인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새 언약 유월절이 특별한 것이다.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영생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


훗날 우리 영혼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웃을 수 있도록 ‘새 언약 유월절’이라는 확실한 증거를 남기는 것은 어떠한가. 그리고 당당하게 천국에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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