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사람에게만 전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성경 말씀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합니다. 그래야 할까요?
예수님과 사도들은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믿고 있던 유대인들에게 말이지요..
[요 6:51~52]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이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도 역시 하나님을 믿고 있던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행 2: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같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여기서 사도 베드로는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 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었습니까? 아닙니다. 대부분 하나님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베드로는 하나님을 믿고 있던 유대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당시 유대인을 비롯해 하나님을 믿노라 하는 사람들이 그 시대의 구원자로 등장하신 예수님을 올바로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뿐만 아니라 믿는 사람에게도 구원자를 전하고 증거했던 것입니다.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시대의 구원자가 누구인지 알고 있습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성령시대 구원자는 성령과 신부입니다 (계 22:17).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이 시대 구원자는 모르고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구원자를 올바로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가르침을 제대로 알고 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혹시 예수님께서 가르침 주신 새 언약의 안식일과 유월절을 알고 행하고 있습니까? 새 언약의 안식일과 유월절은 예수님께서 친히 본보여주시고 전파하신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눅 4:16, 마 26:17~28).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성경을 바르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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