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한 진실 ]
하나님의 교회, 영국 여왕상 수상
“우리 사회에서 종교의 존재 이유는
베풂과 나눔, 곧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가 아닐까.”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 이웃 사랑
지난봄, 하나님의 교회를 탐방했던 월간조선 기자는 2016년 4월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성장 비결, 이웃과 세계에 대한 사랑과 봉사’라는 제하의 기사 말미에 이렇게 적었다.
“하나님의 교회의 고속 성장은 종교가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있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사례다. 우리 사회에서 종교의 존재 이유는 베풂과 나눔, 곧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가 아닐까.”
기자가 본 대로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대한 열의는 175개국 2500여 교회가 동일하다.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늘 사랑을 주신 것처럼 주는 사랑이 받는 사랑보다 더 복이 있습니다.” 하신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2천 년 전 예수님의 가르침과 중첩된다.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다양한 형태로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각종 스포츠대회 서포터즈, 환경정화, 재난구호, 헌혈, 농촌일손돕기, 군경위문, 이웃돕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는 실종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던 구조대원들을 위해 쌀 열 가마니로 밥을 짓고 커다란 솥에 육개장을 끓여 트럭에 싣고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구조대원들에게) 우선 따뜻한 밥 한 그릇이라도 먹여야 한다”는 어머니의 마음 때문이었다.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때는 55일간 24시간 급식캠프를 가동하며 하루 평균 3000그릇의 육개장을 끓였다.
온 국민을 크나큰 슬픔에 빠뜨렸던 세월호 참사 때는 피해 가족들과 구조대원, 수송대원, 언론사 종사자들을 위해 2차에 걸쳐 44일간 급식캠프를 운영했다. 인근 지역에서 신선한 재료들을 구입하여 매일 새로 지은 밥과 국, 그리고 불고기, 오징어무침, 나물, 달걀말이 등 5~6가지의 반찬을 만들어 식탁에 올렸다.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피해 가족들을 위해서는 전복죽, 굴죽, 낙지죽, 녹두죽 등 정성 어린 영양죽을 쑤고, 십전대보탕에 이어 26가지 약재료를 달인 이십육전대보탕을 배달했다. 다른 봉사단체들이 떠난 뒤에도 마지막까지 남아 피해 가족들과 현장 관계자들의 건강을 챙겼다.
지난해 4월, 네팔에 7.8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 네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100일간에 걸쳐 지진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을 펼쳤다. 여진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인명을 구조하고 폐허가 된 건물의 잔해를 치우고 구호품을 전달했다. 페루, 아이티, 뉴질랜드 지진, 남아시아대지진, 미국 토네이도 등 세계 각국에서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재난 지역에 거주하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적극적으로 구호활동에 나섰다.
‘지구환경정화운동’과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는 전 세계 2500여 하나님의 교회가 정기에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지구환경정화운동은 무려 3000회를 넘긴 상태다. 이는 날마다 하루도 쉬지 않고 8년 이상을 진행해야 가능한 횟수다. 헌혈운동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600여 차례에 걸쳐 이루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 사랑을 나누었다.
전 세계에서 이어진 찬사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진정 어린 봉사는 각국 정부와 기관에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봉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대통령, 국무총리,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훈장, 표창, 공로상 등을 2000여 회가량 수상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3년 김대중 정부 대통령표창, 2004년 노무현 정부 대한민국 포장, 지난 2015년에는 박근혜 정부로부터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미국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2011년 대통령 자원봉사상 중 최고의 상인 라이프타임상과 금상을, 2014년 단체상 금상을 받은 데 이어 2015년에도 단체상 금상을 수상했다.
영국에서는 2013년 한 해 동안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에 속한 10개의 모든 자치구에서 연이어 상을 받았다. 맨체스터를 비롯하여 샐퍼드, 볼턴, 베리, 로치데일, 스톡포트, 탬사이드, 트래포드, 위건, 올덤의 자치단체에서는 하나님의 교회에 시장상과 내각의원상, 시청환경부상, 공로상, 감사장 등을 수여했다. 영국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수 년 동안 헌혈, 환경정화, 재난구호, 요양원 방문 등의 봉사활동으로 이웃과 지역사회에 도움을 준 데 대해 시청, 시의회 관계자들이 크게 감동한 것이다.
당시 빌리 로더럼 위건 시장은 “내가 시장으로 일하면서 한 번도 교회에 상을 준 적이 없다. 하나님의 교회가 펼친 봉사활동은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었다. 여러분들이 훌륭한 일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시민 모두가 알고 있다. 상을 줌으로써 당연히 인정받아야 하며, 청년들이 이 같은 활동을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수상 경위를 밝혔다.
지난 7월 15일에는 호주에서 환경단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2016 지속 가능한 도시상’을 받았다. 이 상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환경단체 중 하나인 ‘KVB(Keep Victoria Beautiful, 빅토리아를 아름답게)’가 수여한 상으로, 지구환경정화운동을 통해 쓰레기 방지 부문에 기여한 공로를 칭찬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호주에 이어 대한민국에서도 7월 20일 한국언론재단에서 열린 녹색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하나님의 교회가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헌신적으로 환경보전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영국 여왕, 하나님의 교회에 자원봉사상 수여
“다양한 계획으로 어머니의 사랑을 나누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영국 시온에 이 상을 수여합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시행한 훌륭한 자원봉사를 인정하며 왕실의 호의를 나타내고자 이 상을 드립니다.” - 엘리자베스 2세 -
올해 하나님의 교회가 영국 왕실에서 수여하는 여왕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과거 4년간 진행해온 봉사활동에 대한 실사와 3년간의 면밀한 심사과정을 거친 끝에 수상단체로 확정된 것이다.
여왕 자원봉사상의 정식명칭은 ‘여왕 즉위 50주년 기념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체상’으로, 2002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50주년을 기념하여 제정됐다. 매년 6월 2일 여왕 즉위 기념일에 자원봉사 부문과 기업 부문 수상자를 발표하고, 이후 영국의 각 주지사가 여왕 대리인 자격으로 시상식을 열어 상을 전달한다.
시상식에 앞서 5월 24일,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를 대표하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마련한 가든파티에 초대를 받아 참석했다. 버킹엄궁전에서 열린 가든파티에는 여왕과 에든버러 공, 윌리엄 왕세손 부부 등 왕실 가족과 영국연방 국가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올해 여왕 자원봉사상 수상 단체 대표들이 초대됐다. 여왕은 평소 봉사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가든파티에 특별히 자원봉사 부문 수상자들을 초대하고 있다. 올해 여왕상을 수상한 193개의 기업과 자선단체 가운데 종교단체는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
여왕상 시상식은 7월 4일, 맨체스터에서 열렸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는 워런 스미스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지사로부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명한 상장과 상패를 전달받았다.
시상식 사회를 맡은 폴 덴비 심사관은 “이 단체는 소속 도시뿐 아니라 훨씬 먼 지역 사람들의 삶까지도 변화시켰다. 또한 젊은이들이 사회를 돕는 일에 참여하도록 격려하며 공동체 의식을 전파해왔다.”고 하나님의 교회에 대해 소개하며 “그들이 쏟은 노력과 시간과 활동에 대해 이 권위 있는 상을 받을 자격이 매우 충분하다. 이들은 진정으로 행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단체”라며 칭찬했다.
레이 더턴 로치데일 시장은 “여러분이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전역에서 펼쳐온 모든 훌륭한 일들과 지역사회에서 쌓아온 실제 업적들, 주민들까지 거리로 나오게 한 유대감, 또 거리정화와 여러분들이 해온 모든 봉사활동은 눈에 띄지 않을 수 없다. 오늘 이 상은 수많은 성도들이 여러 해 동안 펼쳐온 놀랄 만한 일들의 결실”이라고 축하했다.
여왕 자원봉사상은 최소 3년 이상 지속적인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해 지역민들의 지지와 인정과 존경을 받은 단체에 한해 수년간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와 검증을 실시하여 여왕의 최종 승인을 받아 수여된다.
영국 왕실에서는 심사 기간 동안 하나님의 교회에 수차례 심사관을 파견해 자원봉사는 물론 교회의 전반적인 사항들까지 세세하게 검토했다. 심사관들은 예고 없이 교회를 방문하거나 전화 질의를 했고, 자원봉사 현장을 방문하고, 수혜자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봉사활동의 진정성을 확인했다.
심사과정은 먼저, 해당 지역 주지사(주에 파견되는 여왕 대리인)가 이끄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 대표들로 이루어진 평가단의 심사와 추천 단체를 방문하여 평가한다. 2차로 자원봉사 전문평가단을 평가단체에 파견하여 평가한다. 3차로 모든 평가를 중앙포상위원회에 전달 후 평가한다. 4차로 중앙포상위원회는 추천서를 내각 사무처와 장관에게 보고한다. 마지막으로 여왕의 승인으로 최종 수상 단체가 결정된다.
여왕 자원봉사상 수상단체는 특별히 ‘대영제국 최고훈장 멤버(MBE, 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의 영예와 더불어 단체명과 함께 MBE 칭호를 덧붙여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또한 여왕상 엠블럼(상징)을 웹사이트, 레터지, 문구류, 인쇄물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영국 여왕상은 국가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명예를 중시하는 영국에서 단체가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싱가포르, 인도 등 옛 대영제국의 식민지 국가들로 구성된 연합체인 영국연방(Commonwealth of Nations) 53개국 22억 인구에게서 인정받는 영예이기도 하다.
영국 현지에서는 영국 정부의 관보인 ‘런던 가젯(London Gazette)’에서 여왕상 수상 명단을 발표한 후, 20여 언론매체가 하나님의 교회의 여왕상 수상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어 국내 언론매체에서도 하나님의 교회 영국 여왕상 수상 소식을 앞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출처: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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