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이끄신 전투와 승리
<아버지하나님,어머니하나님 제 15장 '세계 구원은 하나님께 달렸다' 中>
성경의 역사를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때 사람으로서는 가히 측량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이 이루어져왔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대적을 물리쳤던 3천5백 년 전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늘 도우시고 승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다는 것을 확인해봅시다.
[출 17장 8~16절]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명을 받들어 전쟁터에 나가기는 했으나 아말레과의 대전투에서 승리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모세의 능력도 아니고 여호수아의 능력도 아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싸우신 전쟁이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한 전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길 수 있도록 전쟁을 이끄셨기에 "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고 기록된 것입니다.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도 여호수아가 그 성을 무너뜨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무너뜨리셨습니다.
사람들은 여호수아나 모세의 이름은 잘 기억하지만 이들을 굳세게 하시고 승리의 영광을 얻도록 그 뒤에서 모든 일을 진행하시고 이끌어가신 하나님의 존재는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성경의 영웅담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누가 그들에게 영웅이 될 만큼 큰 권능을 베풀어 주셨는가를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나안 정복도 이룰 수 있었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가 영적 가나안인 천국에 넉넉히 들어갈 수 있는 것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성부시대, 성자시대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이시대에도 하나님께서는 시온에 거하는 자들, 아름다운 복음의 소식을 전파하는 자들을 돕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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