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보수 나무에 또 꽃이?!

지난 일요일 (3월5일) 언니가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언니집 거실에 있는 커다란 녹보수 나무인데요..
꽃이 수줍게 올라오고 있다며..ㅎㅎ

수줍게???

"머야 보이지도 않구만.." 라고 생각할때쯤 또 한장 보내준 녹보수 사진을 가만히 보니까..
진짜로 아주 수줍게 꽃봉우리가 보였습니다~ㅎㅎ

보이시나요???ㅎㅎㅎ
머리를 푹숙인 겸손한 녀석이 나오고 있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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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일후인 오늘~!!
언니가 또 반가운 소식을 보내 왔습니다^^

쨘~!!!

 ㅎㅎ 요녀석이 활짝 폈네요~^^

얘가 너무 부끄러운지 고기를 푹 숙이고 폈다길래...

밑에서 찍어달라 부탁했더니..ㅎㅎ 이렇게 찍어 주었네요~~^^ 센스있는 우리언니~~♥

여러개의 꽃이 피었으면 더 좋았으련만.. 유일하게 하나가 펴서..

사진찍다 혹여나 떨어질까바 조심조심 찍었다는 후문도 들었습니다..ㅋㅋ

그러게... 친구들이랑 같이 나오지.. 딱 하나가 펴서는~~^^

그래서 더 특별한 느낌이 들어요...ㅎㅎㅎ

이렇게 큰나무에 딸랑 하나의 꽃만이 피어서...

 멀리서 찍은 사진에는 어디에 숨었는지 잘 안보이죠??ㅋㅋ

녹보수 꽃을 올해도 볼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네요..^^

부디 오랫동안 건강하게  가지에 붙어있길.. 바랍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