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헌혈릴레이'...하루동안 전국 2천600여명 참여
2015.03.18 | 최종수정 : 2015년 03월 18일 (수) 00:00:01
▲ 하나님의교회가 지난 16일 ‘2015 유월절 사랑 생명사랑 373차 헌혈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헌혈에 동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교회가 지난 16일 수원 영통 하나님의교회에서 ‘2015 유월절 사랑 생명사랑 373차 헌혈릴레이’를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는 하나님의교회가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단체 헌혈로,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는 새언약 유월절을 세워주기 위해 십자가의 희생까지 감당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혈액 부족으로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헌혈을 하기 위해 수원 영통 하나님의교회에 모인 성도들은 수원을 비롯해 화성, 평택, 오산, 안성 등에서 올라온 하나님의교회 남부권 성도들로 총 730여명이 참여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와함께 경기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부산, 충남 서산, 세종시에서도 헌혈 행사가 동시에 실시돼 하루동안만 전국 2천60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대한적십자사의 혈액은 3.6일분, 경기혈액원 혈액은 1.6일분(O형은 0.8일분, A형은 1.5일분, B형은 2.3일분, AB형은 2.3일분)으로 혈액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 하나님의교회 단체 헌혈은 ‘사막의 오아시스’ 역할을 했다.
헌혈행사에 참여한 장정인(47·여) 성도는 “헌혈을 통해 한사람의 생명을 나누는게 기쁘다. 피는 다시 생기지만 꺼져가는 생명은 제때 헌혈을 받아야 살 수 있기 때문에 헌혈을 할 때마다 보람차다”고 말했다.
김길수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기획부장 “3월이면 기업들은 인사다, 학교는 개강이다, 바빠 단체 헌혈 요청을 하기가 어려워 혈액 수급이 힘든데 하나님의교회에서 전국적 행사로 참여해줘 너무 감사드린다”고 “이 혈액은 생명의 기로에 서있는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헌혈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 강상원 목사는 “생명나눔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헌혈 생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는데, 오늘 헌혈을 위해 한달 전부터 시금치, 고등어 등의 식단으로 몸을 만드신 것으로 알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나님의교회는 솔선수범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바로가기: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978039
"헌혈은 생명나눔이란 말을 들어본적이 있는데.. 마음에 참 와 닿는 말인거 같습니다~~^^"
늘 변함없이 솔선수범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의교회~!
너무 멋지십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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