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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두기~!/바르게 알려주기

하나님의교회☆ 범사에 우리와 똑같은 그리스도 안상홍님

범사에 우리와 똑같으신 그리스도

 

 

  하나님께서 육체로 오시더라도 하나님이시므로 이 땅에서의 생활이 우리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육체로 오신 하나님게서 우리와 똑같이 생활하시면 하나님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육체로 오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다른 생활을 할까요?

 

-  먼저 사도들은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살펴봅시다.

 

[히 2:14~17]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예수님)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룩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저(예수님)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사도들은 육체로 오신 하나님 곧 예수님께서 우리와 달라야 마땅하다고 했습니까? 아닙니다. 사람들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범사에 즉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되는것이 마땅하다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똑같이 혈육이 되는 고통을 감수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몸소 겪으심으로써 자비로우신 대제사장이 되셔서 연약한 우리를 도우시기 위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히 2:17~18]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이처럼 우리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살리시기 위해 우리와 똑같이 육체를 입으시고 모든 고통과 어려움을 친히 겪으셨습니다.

실제로 복음서를 살펴보면 예수님께서 우리와 똑같은 삶을 사셨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와 똑같이 배고프기도 하시고 목마르기도 하셨습니다.

 

[막 11:12] 이튿날 저희가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요 19:28] 이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 줄 아시고 성경으로 응하게 하려 하사 가라사대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나사로가 죽었을 때에 슬피 우는 여인들을 보시고 함께 울기도 하셨고,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기 전날 밤에는 고민하고 슬퍼하기도 하셨습니다.

 

[요 11: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마 26:37~38]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이처럼 우리 하나님께서는 육체를 입고 사는 우리와 똑같은 입장이 되셔서 모든 고통과 어려움을 동일하게 받으셨지만, 오직 자녀들을 살리시기 위한 간절한 사랑으로 그런 어려움들을 인내하시며 쉼 없이 복음을 전하심으로써 죄와 사망에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온 세상에 전하는 하나님은 하늘 영광 중에만 계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영적 사형수만이 겪어야 하는 모든 고통까지도 친히 겪으시며 연약한 우리가 천국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육체로 오신 하나님의 생활이 보통 인간과 달라야 한다는 생각은 성경의 가르침에 크게 위배되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우리의 구원을 위해 우리와 똑같은 모습으로 생활하셨습니다. 능력과 지위를 버리고 사형수들인 우리와 똑같은 입장으로 살아가시면서 천국의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우리는 항상 감사드려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