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닥 치킨 "파도령 닭처녀 [

 오랜만에 먹어보는 파닥파닥~!

"파도령 닭처녀.."

어린이 날이라 귀여운 조카뇨석을 보려고 진주 언니네로 갔습니다.

원래는 날씨도 좋아서 소풍을 가기로 했는데.. 막상 언니집에 도착하니..

나가기가 싫은거에요..ㅎㅎㅎ 그래서 포기하고 이렇게 치킨을 시켜먹었습니다.

이름도 참 특이하죠?

 

위부터 양념, 간장, 후라이드 입니다.

감자튀김이 하도 굵어서 첨엔 떡을 넣은건가 했는데...

살짝 실망햇습니다~~ㅎㅎ

 

이햐.. 이렇게 보니.. 또 먹고 싶네요...ㅎㅎㅎㅎ

개인적으로 가운데..  간장이 제일 맛있는거 같았어요

나중엔 후라이드도 자동적으로 간장에 찍어 먹게 되더라요~~~^^

 

 

그리고 파....

우리동네는 파가 이렇게 안썰어졌고 길쭉길쭉한데.. 여긴 썰어서 주더라고요.

저희 언니도 썰어있는거 보고 왜썰어서 왔냐고 투덜투덜~~^^

그래놓고 끝까지 나무 젓가락을 놓지 않았답니다...ㅡㅡ;)

 

 

집밖을 나가지 않아서 조카녀석이 잠시 투덜거리긴 했지만...

나가면 고생한다는걸 인식 시켜 줬더니.....

이후엔 나가잔 말은 안하더군요..ㅎㅎㅎㅎ

어린이 날인데.. 어른인 제가 정말 잘 놀다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나저나.. "어른의 날" 은 왜 없는 걸까요.... 힝~~

또 쉬고싶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