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세상에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기독교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진정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일까요? 성경은 과연 어떤 사람들이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증거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천 년 전에 한 율법사가 예수님께 가장 큰 계명을 물어보았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지켜야 할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 바로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이라고 답변하셨습니다. [마 22: 35~38]
이처럼 우리에게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은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게 될까요? 그냥 말로만 사랑한다고 해서 되는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성경의 요시야왕의 행적을 보면 그 해답을 찾을수가 있습니다.
[왕하 23:25]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성경은 '요시야가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을 비롯하여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했다' 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요시야는 무엇을 했기에 이러한 큰 칭찬과 인정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요시야가 당시 유다 나라에서 오랫동안 지키지 않고 있던 유월절을 지켰기 때문이었습니다.
[왕하 23:21~23] 왕이 뭇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열왕의 시대에든지 유다 열왕의 시대에든지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요시야 왕 십팔 년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사사시대부터 이때까지 요시야와 같이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다고 하였고 그때에 성경은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다고 증거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요시야는 유월절을 지킴으로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을 온전히 준행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비단 요시야의 역사뿐만 아리라 모세 율법에도 유월절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첫째 계명이 본질적으로 동일한 것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신 6:4~8]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어떤 말씀을 손의 기호와 미간의 표를 삼으라고 했습니까?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동일하게 모세가 기록한 출애굽기에서는 유월절을 손의 기호와 미간의 표를 삼으라고 하였습니다.
[출 13:8~9] 너는 그날에 네 아들에게 뵈어 이르기를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을 인함이라 하고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으로 네 입에 있게 하라...
여기서 '이 예식'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로 인하여 '이 예식'을 행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때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에 애굽의 장자를 멸하는 재앙을 내리시고 이스라엘 백성은 재앙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유월절 밤에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오게 되었으니 '이 예식'은 틀림없이 유월절 예식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그 유월절을 무엇으로 삼으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손의 기호와 미간의 표로 삼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명기와 출애굽기는 동일하게 모세가 기록하였는데, 신명기에서는 마을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손의 기호와 미간의 표로 삼으라고 하였고, 출애굽기에서는 유월절을 손의 기호와 미간의 표로 삼으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계명과 유월절이 본질적으로 동일함을의미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성경은 요시야가 오랫동안 지키지 못했던 유월절을 다시 지켰을 때, 그에 대해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했다고 기록한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들은 구약의 기록이지만, 신약시대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왜냐하면 신약시대에 예수님께서도 유월절을 친히 지키시고, 사도들도 유월절을 지켰기 때문입니다.[마 26:17~28, 고전 5:7~8].
신약시대에도 하나님의 백성이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신약시대 역시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 유월절을 통해 완수된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입술로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것이 아니라 새 언약의 유월절을 지킴으로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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